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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그외 공연들..

[YB&리쌍"닥공"] 닥치고 공연!!!!

자 쉬어가는 의미로 ㅋ 


여행기가 아닌 공연후기입니다. +_+


고등학교때 정말로 솔직히 설레였던 남자 가수는 윤도현이였습니다..... 


락스피릿! 하지만 전 당시 촌 투더 년  그래서 저에겐 좋아해도 머나먼 어쩔수 없었던 그런 님이였습니다. 나의 도현님은 ㅠㅠ 



그리고 요즘 사랑하는 힙힙힙합의 리쌍~+_+ 


작년 제일 재밌게 본 오디션 프로그램도 "쇼미더머니!" 역시 음악은 힙합, 락, 째즈. 어쿠스틱..... 응?ㅋㅋㅋㅋㅋ 사실 다 좋아요 ㅋㅋㅋㅋ



여튼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가수가 합동 무대라니. 핫핫, 안갈 수 없다!


하지만, 난 백수, 그리고 내 친구들은 모두 얼빠... 라서 가지 않을꺼야 란 생각에 포기 하고 있던 나..


그리고 그렇게 지나가는 일산, 서울 공연들..... ㅠㅠㅠㅠ 


그러던 어느날, 친구님에게 걸려온 전화 "너 리쌍콘서트 안갈래?(새로운 개리빠의 등댱,)"


오예!!!!!!!!!!


그래서 서울에서 못보고 대전에서 보는 리쌍과 윤뺀...


(대전표를 끊었을수 밖에 없던 사연을 이리 길게.....)




하. 지. 만. 대전까지 가서 공연만 보고 오기는 아쉽죠잉. 





카이스트에 놀러가서 출사놀이좀 했습돠. 사진만 600장 찍었지만 몇개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부터는 말없이 풀어보는 공연 사진 +_+ 













역시 말하지 않아도 너무 좋은 윤밴과 리쌍 +_+ 


이외에도 공연영상도 있지만! 그건 갠소할랍니다>_< 공연은 역시 직접 보는거니까요 ㅎㅎㅎㅎ

(어차피 올려도 저작권(?)땜에 짤릴꺼 같아서 안올릴래요 ㅋ)


그렇담 공연후기를 글로 쫌 적어보자면, 일단 들어가니 의자가 플라스틱 의자로 셋팅이 되어 있더라고요. 


스탠딩이 아니니 편하게 보자~ 라며 들어가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


공연 시작 하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르르르르르르 앞으로 몰리더군요.......


정말 "헐;;"이였습니다.... 그냥 분위기 좋으면 일어나서 볼줄 알았지만 이럴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일부러 자리도 무대 가운데로 했다가 장시간 공연볼려면 불편할꺼 같아서 통로쪽으로 바꿨는데, 


통로고 뭐고 그냥 우르르르. 의자도 있는데 막 밀고 달리더군요. 


젊은이들이야 그렇다지만, 중간중간 어른(?)도 있고 애들도 있던데. 다치면 어쩔려고....... 


역시 지방공연은 지방공연이구나 싶더군요,


아는분중에는 페스티벌 가는걸 무슨 몹쓸곳에 가는거 처럼 이야기하는분이 있었는데, 


제가 느낀건 이런 지방 단공보다 거기가 훨씬 평화롭고, 매너있다고 느껴지더군요. 


여튼 그런 매너있는 공연들만 보다가 이런 광경을 보니 너무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리고 더 놀라운건 아무도.... 놀지 않더란겁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냥 다들 소리만 쫌 지를뿐 멀뚱멀뚱 서 있었어요.


페스티벌에서 봤던 윤밴의 공연은 정말 최고였는데,


관객이, 멀뚱히 서서 보니, 공연이 미적지근하더라고요......

(그냥 그렇게 볼꺼면 왜 밀치고 앞으로 갔던건지.......)



이로써 오늘 공연에서 느낀점은. 


"지방공연은 보러가지 않을테다.  "


"잘 노는 사람이 많은 곳에만 가야지."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갔던 단독 공연은 대부분 시시했어요. 분명 가수들도 단독공연에 더 열심히 준비 했을텐데 말이에요....


전 아무래도 페스티벌 체질인가봅니다............ 





어째든 이로써 개인적으로 4번째 보는 리쌍, 3번째 보는 윤뺀의 닥공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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