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큰 공룡들을 보고 다음으로 보러 간곳은 "프시케 월드" 였다.
일부러 그런걸 생각하고 온것은 아니고
쫌 즉흥적으로, 내가 가는 길목에 있으니 그냥 간것이다.
뭐. 공룡도 좋고 나비도 좋으니. 왔겠지만
나비 박물관으로 알고 왔는데,
찍은 사진들 보니 나비보다는 버...벌레가 많구나....
제주도 어딜가나 꼭 있는 미로 찾기.
친구랑 하면 재밌을꺼 같긴 한데,
혼자는 사실 쫌 무섭긴 했다... ㅎ
프시케월드의 미로의 컨셉은 애니메이션!
막다른 골목마다 귀여운 디지니와 국산 애니들이 반겨 주고 있었다. ㅎㅎ
나중에는 다른 막다른 길엔 어떤 그림이 있나 궁금해서 계속 막다른 길만 찾아 다니고
이 못생긴(?)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들이 있는
거울 미로 궁전에 들어가면(또 미로냐?!)
아래와 같은 미로를 볼수 있습니다.
여기... 혼자 가면 진짜 무섭습니다.
그리고 길찾기도 생각보다 어렵구요
그리고 미로를 빠져나와 계속 구경을 하면
실감나는 닥종이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들어갈때 막 오디오에서 제주도 사투리로 인사도 하고요
나름 즐거운 관람이였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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