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Intro.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일단, 이 나이를 먹고 왜 이짓을 하는지를 먼저 적어야 할꺼 같다. 

내 나이는 이제 30이다. 그런데 워킹을 간다고 하니 다들 다 늙어서 왠 고생이냐고 하겠지. 

직접대고 말한 사람은 없지만 한 둘은 속으로 그렇게 생각 할 것이란 것은 나도 잘 안다. 


사실 진짜 목적은. 세계일주이다. 

그냥 막연하게 어릴적부터 하고 싶은 일이었다. 


하지만 언제 하게 되든 간에 영어는 공부 해야 할 것 같고, 

시집가서 사는 친구들을 보면 하루이틀 나가는것도 자유롭지고, 

나 역시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게 되면 저런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니,

지금이 아니면 난 해외에서의 생활을 못해보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그런 삶을 살기전에 떠날 수 있을때 떠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과감히, 떠나기로 했다.







는 진실 + 남들에게 말하고 다니는 이유들이고, 


사실 준비는 3년전부터 해왔었다. 그저 상황이 안되서 못가다가 이제 막바지 나이인 30이 되어서야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떠나게 된 것 뿐이다. 

그냥 지금이 갈 수 있는 마지막 해이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늦었지만 더 열심히 해야지.




지금까지는 독백이였기에 반말이였고 아래 부터는 다시 존대로 적겠습니다. :D ㅎㅎ



STEP01. 워킹비자 받기.



▲ 호주 이민성 홈페이지


보통은 워킹 비자는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서 해도 되지만, 나는 그냥 블로그를 보고 했습니다.

사실 블로그 글을 보지 못했으면 그냥 유학원에 부탁을 했을텐데 이 글을 보고나니 혼자 할수 있을꺼 같아서 그냥 혼자 해버렸어요.


메밀꽃부부의 세계여행 - 워킹호주비자 신청 


어차피 워킹 비자 받는 방법을 적어봤자 위의 블로그를 복사 붙여넣기 하는것 밖에 안될  같아서 그냥 링크를 남깁니. :^D ㅎㅎㅎ



* 보통 유학원에서 비자발급 서비스를 받으면 5만원정도 합니다. 패키지에 경우는 포함 비자 발급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요, 

결국 제가 가는 상품은 비자발급서비스가 포함된 상품이여서 혼자 할 필요가 없었지만, 할 수 있다면 직접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요. :)




STEP02. 회사를 그만두자.



일단 떠날려면 날 묶어두는 유일한 이유, 회사를 그만 둬야지. 

회사에는 떠나기 한달전에 그만두겠다고 말을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인수인계를 하고 놀고 있으며 뻘쭘뻘쭘하다가

갑자기 일이 들어와서 막상 회사 마지막날까지 일을 하니까, 진짜 그만두는것인지 긴가민가하긴 하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그만두는 날이 하필이면 너도쉬고 나도쉬고 쟤도 쉬는 설연휴라서, 아직은 그만둔거 같은 기분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이 슬슬 출근을 하면 실감이 나겠죠? :)



STEP03. 어학원을 선택하자. 


원래는 이전에 일했던 회사의 대표가 함께 운영하던 유학원을 통해서 갈려고 했는데,

그 곳이 요즘 사무실도 점점 작아지는 추세이기도하고,

유학원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손님들보다는 이민이나 유학을 가는 손님들이 더 돈이 되니 

굳이 옛정때문에 이전 회사를 통해서 안 가도 되겠다 싶기도 했고...

사실 그 곳에서 뭔가 더 열심히 나를 유혹하지도 않았고...;; ㅎㅎ

그래서 그냥 검색을 통해서 또는 직접 발품팔아서 유학원을 돌며 가장 싸게 해주고 서비스가 좋은 곳을 통해 가기로했습니다


3군데 정도 돌아다니면서 발품을 팔았는데 추천 하는 어학원은 같은 어학원인데도 가격은 100~150도가 차이가 나더라구

제가 간곳은 필리핀(어학원+기숙사) 3개월 + 호주어학원1개월 + 항공권 해서 필리핀 3개월 값밖에 안되는 가격이였어요!


패키지에 포함된 호주 어학원비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필리핀3개월가격에 호주어학원1달과 항공권을 지원받는다고 생각하면 될 듯해서 선택했어요


아, 물런 약 45만원정도 더 지불하게 되기는 했지만요...(계약금 30 + 기숙사 업그레이드 15만)  

어차피 항공권 가격이 그 이상은 했기에,  그냥 맘편하게 호주 1개월만 지원받는다고 생각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가는것보다는 이게 캐어해주는곳이 있으면 맘이 편하니까요. 

이전에 유학원에서 일할때도 보면 어차피 학생들이 가서 잘 되야지 유학원이 홍보가 되는것이니까 대부분 잘 해주시고 주기적으로 챙겨주십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유학원으로 연락하면 되고요


물런 선택은 당사자의 몫입니다. :) 


* 저도 이벤트성 상품으로 간것인데요, 보통은 유학박람회때 가면 이런 패키지성 상품들이 많습니다.

 제가 일하던 곳은 항공권도 주고 장학금이라고 해서 장학금도 얼마주고 이런식이였어요, 

 전 회사다니느라 박람회를 놓쳤지만 쫌 더 여유러운 분들이라면 박람회도 꼭 챙겨 가셔서 좀 더 좋은 가격으로 다녀오셔도 좋을꺼 같아요.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