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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 (2012)

The Peach Tree 
6.8
감독
구혜선
출연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 백경민, 이준혁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한국 | 106 분 |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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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나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뭘까?


조승우 영화?

남상미 영화?


아니 "구혜선의 영화" 일것이다. 

아무래도 정식 코스가 아닌 배우에서 감독이 된 구혜선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


하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난 이 영화에서 구혜선은 빼고 보려고 노력했다. 



처음 시작은 남상미가 동화를 읽어주면서 시작한다. 

보다시피 분명 놀이동산은 아닌거 같은데 영화 마지막엔 놀이동산에서 읽어주고 있다. ;;





영화는 전반적으로 화면이 참 예쁘다. 긴 뮤직비디오를 보는것 같기도 하고, 

스토리도 샴쌍둥이라는 참 좋은 소재를 가지고 그려 나가고 있고, 

그안에 담들수 있는 이야기들도 많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샴 쌍둥이가 아니라 한명은 모든걸 가졌지만 (동생)

한명은 생각하고 말하고 보고 듣기만 할수 있으니 이 얼마나 불공평한가. (형)


하지만 형이 너무 착한 캐릭터라서 그런것에 대한 불만은 하나도 없다. 

늘 자신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그렇게 태어난건 절대 그의 잘못이 아닌데 말이다. 

영화에선 아무도 그에게 그렇게 말해주지 않는게 싫었다.

"네 잘못이 아니야,"


거기다 이기적여 보이기까지한 동생은 늘 자신만 생각한다.

마지막에 다 알고 있었지만 말하지 않았다고 하는것이나,

죽고 싶어도 형땜에 죽지 못했다고는 말했지만,


그것역시 영화상에서 형때문에 동생도 힘들었다 라고 말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지더라.


늘 힘든건 형이 하는것 같았다. 엄마를 피해 도망갈때도, 

기자들의 카메라 세레를 받을때도,

나무에 떨어져 다쳤던것도, 

모든 힘든것 형의 것이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들은 생각은 참 좋은 소재에 참 예쁜 화면 구성인데도...

아쉽다는것이다. 너무 필요없는 설정이라던가 

비현실적인 캐릭터 설정들.

사실 아예 판타지거나 아예 현실이거나를 선택해서 그려주었으면 

더 좋아겠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들이닥쳐서 상대는 생각 않고 사진을 찍어대는 기자나

(그러고 보니 요즘 기자들은 영화에서 볼려 좋지 않은 모양새로 나오는군요)

편집장이라던가, 



아, 여튼 무엇이라 확실이 말할수 없지만, 엄청 아쉬운 영화다.

무언가 하나만 딱 맞아 떨어지면 참 좋은 영화가 됐을꺼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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