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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기쁜우리젊은날"을 먼저 리뷰 할줄 알았더니. 

하다보니 가장 최근에 본 딸기 아이스크림 부터 쓰게 되네.



 * 딸기 아이스크림.


 



*등장인물


준경은 사귄지 3주년이 되는날 준경은 약속시간에 늦은 기정에게 홧김에 헤어지자고 한다. 

그리고 기정을 버스를 타고 준경앞에서 떠나가는데 그 버스는 사고로 기정은 죽음을 맞이한다. 


이야기는 기정과 준경의 이별과 죽음으로 시작해서 그들이 사랑한 시간으로 돌아간다. 

과거의 화면이 나오면 딸기 아이스크림을 제외한 모든 화면은 회색으로 표현한다.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여주의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회사의 사원과 대리였던 기정과 준경... 그래 사실 드라마  시작부터 집중이 안되기는 했다

"회사에서 대리오빠를 조심해야해!"

라고 말했던 아는분들의 말이 떠오르면서 부터가 문제였던거 같다,

괜히 웃기면서 부터 감정 몰입이 약해져버린듯 . 

그리고 나의 감정 몰입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은,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문자!!!

서버상의 오류라는 이유를 깔고 갔는데, 절대 불가능이다.

무슨 2년도 넘은 예전 문자가 오류로 이제야 날라오냔 말이다.

그냥 판타지쯤으로 여기고 보면 될텐데,
(차라리 판타지였으면 집중이 잘됐을꺼다. 예를 들어 죽은 기정이 자신을 떠울리기를 바라면서 보냈다던가 뭐 그런거) 

그게, 아무래도 직업적 특성때문인지, 괜히 거기에 집중해서 몰입도 0% 

그래서 끝나고 나서 "억지야 억지" 라고 생각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우와, 완전 호평이구나!!!!! 



뭐, 나에게 확실한건 보는 내내 연애 돋았다는거. 


그리고 다시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지 못할꺼 같다던 여주. 

난 아마 오이를 볼때마다 그아이를 떠올리겠지? 아직은....


누구에게나, 상처는 앉고 살겠지. 하지만 견디는거지. 

준경이, 다시 46번 버스를 타고, 여전히 출근을 하듯이,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왕복 7시간을 달려온 기정

2주년때 싸움후 화해의 아이스크림을 사오는동안 잠이든 준경.

"신기 하지 않아?"

"뭐가?"

"우리가 함께 있는거, 사실 나 그 소개팅 땡빵이였다~

원래 내 친구가 나가는건데 걔가 약속 있다고 못간다는거야,

그래서 이쁜 나보고 나가라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예쁜거야,

예쁜 내가 나와서 예쁜 나랑 같이 있는데 안 신기해?"

[대사 잘 생각은 안나지만 이쁘다고 말하는거 쫌 귀여웠어~ ㅎㅎ]

마지막 음성 메세지를 듣고 우는 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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